2014년 12월 13일 토요일

연합하며 날아가는 기러기처럼 천국까지 날아가요~ ^^





'마당을 나온 암탉'을 보며 리더의 희생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냥 날아가는 줄 알았던 기러기의 V자 대열에는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가 담겨져 있답니다.

따뜻한 곳을 찾아 이동하는 새를 철새라 하지요~ 기러기도 철새 중 하나인데요~
얼마나 멀리 날아가는지 알고 계시나요? 4만km를 날아간다 합니다. 

4만km는 지구 한바퀴를 도는 거리와 같습니다. 
그렇게 먼 거리를 기러기가 어떻게 이동할 수 있는 걸까요?



기러기는 리더를 중심으로 V자 대형을 그리며 머나먼 여행을 합니다. 

왜 V자 대형으로 날아가느냐 하면 ^^ 가장 앞에 날아가는 리더의 날개짓은 기류에 양력을 만들어 주어서 뒤에 따라오는 동료 기러기가 혼자 날 때 보다 70%정도 쉽게 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다 앞서가던 기러기가 지치면 대열 뒤로 들어오고, 그를 대신해서 다른 기러기가 선두에 나섭니다. 

이렇게 서로 번갈아 가며 희생을 하는 새가 기러기입니다.


이 때 뒤에 있는 기러기들이 끊임없이 울음소리를 냅니다. "끼룩~" 

그러면 가장 뒷 그룹에 있는 기러기들이 "끼룩~끼룩~" 하며 소리를 냅니다. 

이는 "힘내!" 라는 뜻으로 앞에서 바람을 가르며 힘들게 날아가는 리더에게 보내는 응원의 소리입니다.


이렇게 기러기는 4만km의 머나긴 여정을 옆에서 함께 날개짓을 하는 동료를 의지하며 날아갑니다.


만약 어느 기러기가 총에 맞았거나, 아프거나, 지쳐서 대열에서 이탈하게 되면 다른 동료 기러기 두 마리도 함께 대열에서 이탈해 지친 동료가 원기를 회복해 다시 날 수 있을 때까지, 혹은 죽음으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동료의 마지막까지 함께 지키다 무리로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서로에게 힘을 주며 연합, 화합을 통해 비로소 따뜻한 남쪽 나라 원하는 목적지까지 무사히 모두가 도착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러기의 모습은 많은 깨달음을 줍니다.

우리가 속해 있는 하나님의교회.
그곳에서 우리는 천국을 목적삼아 믿음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천국가는 길은 나 혼자 간다면 너무나 험난하고 힘들겠지만, 사랑하는 형제자매가 함께 하고 가장 선두에서 어머니 하나님께서 함께 하고 계시기에 우리는 지치지 않고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뒤를 따르는 우리들은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여 하나되어야 겠죠? 

곁에 식구가 지쳐있다면 손을 잡아 주고, 함께 천국에 입성할 수 있도록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선두에 계시는 하늘어머니께 모두가 함께 큰 소리로 외쳐 보아요.


"어머니 힘내세요!  어머니 감사합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천국으로 나아가는 아름다운 연합의 군무를 이루어 천국에 속히 갑시다~

사랑하는 하나님의교회 형제자매 여러분~ 사랑합니다~힘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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