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 아래에 주머니가 달려 있는 펠리컨이라는 새가 있습니다.
이 주머니는 펠리컨의 위가 담을 수 있는 양의 무려 3배나 더 담을 수 있습니다.
펠리컨의 주머니는 먹이를 잡을 때 사용할 뿐만 아니라, 새끼들에게 먹이를 줄 때도 사용합니다.
북극 지방에 햇빛이 잠깐 비추는 몇 개월 동안 먹이를 이 주머니에 저장한 후, 먹이를 구할 수 없는 추운 겨울에는 새끼들에게 저장한 먹이를 나누어주어 겨울을 나게 합니다.
그러나 추운 겨울을 나기 전에 먹이가 떨어지면 펠리컨은 제 가슴살을 찢어 새끼들에게 먹입니다.
병에 걸려 죽어 가는 새끼에게는 자신의 핏줄을 터뜨려 그 피를 입에 넣어줍니다.
어미 펠리컨은 자신은 죽어가면서도 새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칩니다.
그래서 서양인들은 펠리컨을 사랑과 희생의 상징으로 여깁니다.
펠리컨의 사랑과 희생은 우리 영혼의 어머니, 어머니하나님의 희생과 사랑을 닮았습니다.
동물이건 사람이건 어머니란 존재는 이렇게 자녀향한 어미의 애뜻한 사랑과 위대한 희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하나님께서는 만물 가운데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4: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하나님의교회는 어머니하나님의 애뜻한 사랑과 위대하신 희생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생명수를 공급해 주시고 영생의 몸을 허락하셨습니다.
어머니하나님께서는 왜 못난 이 자녀들을 위하여 이 땅에 오셨을까요?
이사야 49:15~16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죄를 짓고 이 땅에 내려온 자녀들을 잊을 수 없으셨습니다. 어머니 하나님께서는 죽어 마땅한 자녀들을 오히려 이 땅에 오시어 위로해 주시고 계십니다.
이사야 66:13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하나님의교회는 그러한 어머니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받는 행복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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