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4일 일요일

입만 열면 거짓말에 조작까지 하피모는 ‘양치기 소년 증후군?’

입만 열면 거짓말에 조작까지 하피모는 ‘양치기 소년 증후군?’
‘소송테러 금지법’ 청원운동 전개…소송 빌미된 1천여 회 비방집회 언급 ‘無’
시위 현장서 교통사고 자작극까지 점입가경
하피모 개입 불륜조작 사건, B씨 사과문 통해 전모 밝혀

특별취재팀 | 입력 2014-12-17 16:45:00 | 수정 2014-12-24 22:17:37 


          
K씨는 하피모 카페에 남긴 댓글을 통해 ‘부천 원미경찰서 소속 경찰이 7월 11일 오후 4시경 1인 시위하는 사람을 주먹으로 가슴을 일곱 대나 때리고 캠코더를 부수려했다. 폭행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했고 경찰에 고소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본지가 사건 진위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두 거짓이었다. (사진=하피모 카페 게시글)


K씨는 2013년 11월부터 특정교단을 비방하는 오프라인 집회로 수차례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대중을 선동해 사회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지난 11월 21일에는 D포털사이트 토론방에서 일명 ‘소송테러 금지법’ 청원운동을 전개했다. 


그는 “국민들께 저들의 소송남발 행위를 공개해 저들의 실체를 알리고자 하오니 더 이상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며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지시켰다. 그러나 해당 글에는 K씨가 1천여 회에 걸쳐 특정교단을 비방한 대목은 쏙 빠져있다. 해당 교단 측은 K씨가 물불 안 가리는 집회로 신앙 및 선교활동에 피해를 입혀 소송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입장이다. 


또 한국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법적 권리가 있기 때문에 ‘소송테러 금지법’이라는 단어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K씨는 지속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H교회 신도들은 “허위라는 내용이 밝혀져도 또 다른 거짓말을 만들어내 진실을 호도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재판부가 실체적 진실을 명명백백 가려내어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K씨의 거짓말은 ‘양치기 소년 증후군’에 가깝다. 자신이 한 이야기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 더 자극적인 거짓말로 상대방을 속이려는 것이 소위 ‘양치기 소년 증후군’이다. 


K씨의 거짓말은 자신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H교회와 시위 현장에 출동한 경찰 등을 상대로도 버젓이 자행되고 있다. 그는 하피모 카페에 남긴 댓글을 통해 ‘부천 원미경찰서 소속 경찰이 7월 11일 오후 4시경 1인 시위하는 사람을 주먹으로 가슴을 일곱 대나 때리고 캠코더를 부수려했다. 폭행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했고 경찰에 고소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본지가 사건 진위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두 거짓이었다. 


원미경찰서 경무계 담당 경찰은 “해당지역은 잦은 1인 시위가 있는 곳으로 정보과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곳인데 (K씨 주장과 같은)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홍모 경장도 “그런 일(폭행)은 전혀 없었다. 그냥 혼자서 떠드는 것”이라며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청에 사실 확인을 한 결과도 마찬가지다. 경찰들은 K씨가 경찰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 것은 자신의 시위를 정당화하고 카페 회원들에게 비난 여론을 부추기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미경찰서 관계자는 “현장에서 경찰이 1인 시위가 무조건 합법적인 것은 아니며 불법성의 정도가 지나치면 처벌될 수 있다고 고지했는데, 이에 격분해 (K씨가) 과한 주장을 한 것 같다”며 “이는 경찰을 음해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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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열면 거짓말에 조작까지...ㅡ,.ㅡ   하피모의 거짓말! 끝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양치기 소년의 결말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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